김영래
*강마을 빵 카페*
예전에는 꼭 찌개에다
삼시 세끼 밥을 차려 먹었으나
빠르게 흐르는 세상에 따라
요즘은 식생활이 변해
하루에 한 끼 즘은 밥 대신
간단하게 커피 한잔에
빵으로 대신하는
날이 늘어났습니다
남한강 북한강 변에는
식당이 점점 줄어들고
한 집 건너 빵 카페가
늘어나고 어디로 가나
손님이 많고 성업 중입니다
아이들 식성 따라가는 게
마음이 편하고 합리적이다
마음은 청국 장이나
김치찌개를 보글보글
끓이고 싶지만 생각뿐이다
화목이란 양보와
베려를 하는 마음에서
가족 이란 테두리 안에서
작은 행복이 싹트고
시작된다 이젠 많은 게
후 순이로 밀린 듯 하지만
그게 멀리 보고
깊게 생각하고 이해하는
내면이 농익어 가는 듯하다~~~*
가족이 함께한 빵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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