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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가족 여행과 코스모스

김영래

 

*가족 여행과 코스모스*

 

가족이 함께 떠나는 

주말여행은 항상 

떠날 땐 설레지만

 

지루한 차 막힘으로

길바닥에 까는 시간이

아까운 시간이 소모적이고

 

너무 낭비하는 것 같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습관적으로 고생을

 

사서 하며 반복 적으로

되풀이하는 듯하다,

좋은 곳에서 입맛을

 

돋우는 것도 실진 안지만

몸과 마음이 편하고 모두가

즐겁고 좋아하면 그게 기쁨이다

 

돌아오는 길에

한적한 농촌 길에

늦가을 코스모스가

 

만발하여

모두가 즐거워하고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가장 흔한 게

코스모스 꽃이지만

눈부신자태로 빛을 발한다

 

멀리 떠날 것도 없다

가깝고도 아름다운 곳

코스모스 꽃향기 속에서 

 

차밀림에 보상을 하고도 남을 남큼

모두가 즐거워 웃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려니

 

마음이 흐뭇하다

모두가 웃으면 최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먼 곳 보다 가까운

주변부터 살펴보자

등잔 밑이 어두운 듯하다~~*

 

가을 코스모스에 취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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