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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꽃속에서 만나는 기쁨

김영래

 

*꽃속에서 만나는 즐거움*

 

꽃 피는 봄부터

가을까지 3 계절을

순서대로 피고 지기를

 

반복하며

릴레이 경주를 하듯

바턴을 이어 받아 향기를

 

날리며 벌

나비를 불러냅니다

꽃밭을 자주 찿는 사람은

 

심신이 선하고

마음이 예쁩니다

꽃 속에 살다 보니

 

얼굴도 한결같이

모두가 미인이 됩니다

둘 이서 함께 있으면

 

우정이 더욱

돈독해 보이고 참

아름답게 보입니다

 

마음이 넓어지고

처음 만난 사람도

서로 사진도 찍어 주고

 

포즈도 잡아주고

옷매 시도 코디해 줍니다

이럴게 웃고 즐거운 마음이

 

생길 수 있는것은

꽃 향기 속에 들어있는

오묘한 묘약 덕분입니다

 

사진쟁이도

만족한 한박 웃음에

전광 석화 처럼 움작이며

 

앵글 속에 도취 되어

착칵 묘기를 연발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감사함이

 

아름다운 계절

그리기를 하며

멋지게 지나갑니다*

 

출사 후 마시는

마걸리 한 잔은 달고도

찰진 청량감에 감칠맛이다~~~*

 

오늘 만난분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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