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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꽃샘추위 라이딩

김영래

 

*꽃샘추위 라이딩*

 

오랜만에 3월 끝날

자전거 동호회 모임에

모처럼 참석했는데

 

봄 날씨가 참으로

희한하고 오묘합니다

나올 때는 분명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였는데

갑작스럽게 먹구름

회색빛 하늘이 되어

 

강풍에 바람이 불고

비가 오다 세찬

눈보라가 치다

 

해가 났다 다시 또

이슬비가 내립니다

도무지 종잡을 수 없이

 

오다 말기를 반복합니다

예쁘게 피었던 봄꽃이

나감 하여 어쩔 줄 모르며

 

꽃잎을 웅크리고

가날 푸게 떨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런 급변하는 날은 

감기 들기 딱 좋습니다

변절기 대쳐 법은 무엇보다

 

보양식으로 잘 먹고 

튼튼한 건강 챙기는 게

가장 슬기로운 것입니다

 

적절한 운동과

휴식이야말로

행복 지수를  높이는

 

관건이고 초석이다

규칙 적으로 잘 활용해야

에너지로 충전됩니다~~~*

 

봄 몸과 마음 다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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