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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푸른 자전거 여행

김영래

 

*푸를 초원 자전거 여행*

 

이어지는 휴일은

어떻게 쓸 것인가

많은 방법이 있지만

 

오늘 하루는

가장 평범하게 쓸 것이다

세상에는 다양한 생각이

 

섞여 살지만

이것저것 다 겪고 나니

가장 평범한 작은 행복이

 

너무도 소중하다는 걸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멀리 가는 것도 좋지만

 

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근거리 자전거 여행으로

휴식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하늘빛 닮은 날씨만

맑아도 기분이 충분하고

주 작은 제비 꽃을 보니

 

쌀밥 보리밥 하며

제비꽃 씨앗을 열어보던

아련한 동심이 떠 오릅니다

 

드문드문 나물 뜯는

아낙네가 보이기도 하고

홀가분 하게 홀로 타다

 

벤치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는 분도 눈에 뜨입니다

현대인에게 휴식과 산책은

 

필수 비타민 인듯합니다

내일은 가족이 모이면

건강 식으로 오붓하게

 

맛집 순레를 하렵니다

차밀림 없이 무사히 잘

도착 했으면 좋겠습니다~~~*

 

유쾌한 라이딩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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