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이야기

찰란한 외출

김영래

 

*찬란한 꽃 나들이*

 

계절이 바꿔어

엊그제만 하여도

꽃샘추위에 몸을 사렸는데

 

이제 어디를 가도

들꽃 천국이 됐습니다

오솔길에 민들레도

 

흔한 꽃이지만

자세히 관찰하면

더욱 예쁘고 좋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시절

계절에 여왕이 손짓하는

눈부신 들꽃이 만발했다

 

그 황홀함에 질세라

실내 카페 베이커리도

아름답게 치장하고

 

멋지고 이쁘게 새로운

단장을 하고 즐거운

기쁨을 선사합니다

 

오늘은

눈이 호강을 하며

화려한 극치를 관통하여

 

기분 좋은 만남에

새로운 에너지를

한 아름 충전하고

 

잔뜩 않고 돌아갑니다

삶이 버겁고 힘들어도

가족이 마주 보고 앉아

 

위로하며 격려 함으로

삶의 모든 앙금을 깨끗이

비워내고 치유합니다~~~*

 

이래서 또 힘을 차립니다~~~*

'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른 자전거 여행  (68) 2025.05.06
비 오는 날 산책  (68) 2025.05.03
자목련 출사길  (65) 2025.04.27
송형익 교수님 과  (74) 2025.04.22
봄의 끝자락 곡우  (58) 202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