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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내가 나에게 쓰는 글

 

 

 

 

 

 김영래

 

 

 

세상을 살다보면 누구나 한때 슬럼프가 있단다

슬기롭게 잘 넘기면 추억의 한 페이지요 그렀지못하면

돌이킬수없는 인생의 오점이 될수도 있다

 

삶이 힘들고 괴롭다며 늘 곡차를 달고사는 너에게

삶에 스트렛스를 먹는걸로 풀며 위안하는  너에게

삶이 만사가 귀찬고 귄태로와 서 여행을 한다는 너에게

삶이 쓸쓸하고 고독하다며 허공을 보며 담배만 태우는 너에게

삶이 버거워 밤이면 슬프게 운다는 너에게  나는강뚝에 홀로앉자 시를 쓴다

험한 세상 일수록 질갱이 풀처럼 억세게 견디며 참아라

아품의 세월 음지 후미진 곳에도 사랑의 기쁨이 있다고 말하고 싶구나

아우성 치던 세상도 밤이면 고요하다 달이뜨는 밤이면 나는 너를 생각한다

내가 나도 챙기기 힘든데 나는 오늘도 너를 생각한다

 

     ***해롱 거리며 강뚝에 앉자 중얼 거린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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