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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만남과 배움

 

 

 

 

 

 

 

 

 김영래

 

 

기온 차이로 서리가 내린 아침이  아름답다

산도 호수도 풀잎도 앙상한 나무 가지도

꽁 꽁 얼어붙은 강바닥에 소리없는 생명채 의 외침도

겨울밤 하늘에 빤짝이는 별들도  모두가 아름답다

지나간 시절이 아름답고 어제가 벌서 그립다

나이가 들어가며

모든 생명채가 신비롭고 에사로이 보이지 않는다

 

오래전 미숙한 만남 이었지만

지난 시절에 나의 마음만 생각하며

나의 친구중 친하고 싶은 친구로 지목하고  

비슷한 취향을 생각하며

가까이 다가 섯습니다

 

서로가 돕고 함께 힘을 합치면 시너지 효과도 낼수있고

삶의 질과 우정도 극대화 시킬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허나 나의 부족 함으로 허물만 보이고 가슴 아파 했습니다

원인은 관념적 격차와 이해 부족 이었습니다

 

우정도사랑도 가끔은 베려 부족으로 오해를 하게한다

지금까지 살아온 환경이 다른데도

내 마음과 같은 취향으로 

상대방도 그러리라 짐작 하였다

 

아쉽지만 좋은 만남은

서로가 노력해야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진짜 우정은 서로가 다르다늘걸 인정하고 

 

그격차를 조금씩 줄여나가는 과정이 필요 한것같다

앞으로 는 상대의 약점보다 장점을 먼져 생각하고

 서로가 부단히 노력하여 잘 통할수 있고 모두가 함께공유하는

즐겁고 기뿐 삶이면 좋게습니다

한해의 마지막 달을보내며 송년회 동창회

온갓 모임 홍수의 실달림속에서 불현듯 왜 지난 일이 떠올랐나

현대생활이 분주함 속에도 따뜻한 우정에 굼주렸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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