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삼월의 첫 봄나들이
초지일관 여행
2023. 3. 6. 10:56

김영래
*삼월 첫 봄나들이*
날씨가 풀리고 따사로운
봄 햇살이 비추기 시작하자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에
한번 뭉치자고
여기저기서 핸드폰이
연달아 울리기 시작한다
그리운 모습을
한번 만나 보기로 하며
모처럼 설렘에 발길을 옮긴다
나이테는 한 바퀴
더 돌렸어도 신기하게
정신 건강은 봄 처녀 색감이다
세상이 아무리
버겁고 힘들어도
마음마저 축 처지면
인생이 너무 쓸쓸하고
무미건조하고 슬프다
젊게 사는 게 노화 방지에
최고의 처방이고
슬기롭게 사는 게 현명한
현대인의 건강 백서다
하여간 반가운 만남에
어린아이처럼 동심에
취해 웃고 즐겨 보니
한결 기분이 풀리고
마음이 가쁜 하고
행복한 마음이다
한번 웃는 게
보약 한 첩보다도
훨씬 좋을 듯합니다~~~*
웃자 그리고 즐겁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