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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시방

지켜보는 아품

 

 

 

 

 

 

 

 

김영래

 

*지켜보는 아품*

 

그대는 강했다

아파도 말을 않하고

혼자서 삭히는 강인함

 

그대 침묵속에

멍드는 냉가슴

 

이제

마음에 빗장열고

감출수 없어

 

긴 포응하며

힘들고 애타던 속마음

함께 나늘때도 됐것만

 

긴 기다림은

꽃잎은 떨어지고

 

검게 그을린 얼굴엔

세월의 흔적이 주고간

잔 주름만 그려지는데

 

아직도 야속한 그님은

감감 무소식 이라네~~

 

 

호수쪽 하늘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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