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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시방

연 등

 

 

 

 

 

 

 김영래

 

*비나이다*


경건한 마음으로
등불 밝히고 비나이다

 

인간이 만든

고정 관념에 틀속에 같혀

허우적 거림에서

해어나게 하시며


가진 자만 더욱
움켜 지는 세상보다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 불밝혀
헐벗고 가난한 사람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시며
도두가 합합과 용서로
헐뜻고 비난 하기 보다는

상식이
통하는 세상 되기를
이렇게 비나이다

 

모든 종교가

서로를 인정하며 

 

밝은 세상 만들기에

합심하며 공존하기를

이렇게 비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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