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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시방

초록의 꿈이여

 

 

 

 

 

 

 

 

김영래

 

*초록의 꿈이여*

 

바람이 분다

초록 물결 속으로

내 마음이 걸어간다

 

충렁이는 저 보리밭

나의 추억도 충렁인다

 

나의 가슴이 뛰듯이

물결이 치듯이

아련한 추억이

충렁이며 춤을춘다

 

홍조띤 얼굴로

땀이난 손을잡고

푸르름 속으로 사라저 갔던

 아~푸른 보리밭 이여

초록의 젊은 꿈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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