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더위를 물리치는 산책*
푸른 초원으로 가는
오솔길에 접어들자
마치 천국으로
들어온 듯 자연 세계는
곱고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나도 꿈을 꾸고
길도 꿈을 꾼다
아~모든 것이
아름답게 다가오며
꿈속처럼 아름답다
강가에 풀밭엔
쏟아지는 햇살 받으며
벌 나비가 춤을 춘다
여름이 뜨겁고 무덥지만
모든 것은 지나간다
순간순간을 사랑하고
찰나에 주어진 자리를
겸허 히 느끼고 관찰하자
더위도 물리치는
섬세한 감성과 눈빛이
이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 순간이냐~~~*
자연 속의 멈추면 보이는 느낌 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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