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이야기

봄 향기 흠뻑 취하기

 

 

 

 

 

 

 

 

 

 

 

 

 

 

 

 

 

 

 

김영래

 

 

*봄 향기 흠뻑 취하기*

 

오늘은

친한 친구에게

전화를 했어요

 

봄 향기 따라

둘이서 함께

그냥 한번 걸어보자고

 

나이를 거꾸로 먹나

하얀 구름만 보아도 

마음이 설레니

 

파릇파릇 돋아난

풀잎만 보아도 

들녘길로 나가고 싶으니

 

봄에는 논둑 길만 걸어도

나물밥이 생각 나고  

이 일을 어쩌나 

 

나무라지 말고

마음 가는 데로

그냥 한번 걸어 보자

 

아직은 그래도

튼튼한 다리 있으니

감사하게 생각하고

 

다가오는 꽃향기

즐거운 마음으로

아무 핑계 대지 말고

 

주어진 시간 되면

소중하게 생각하고

행복하게 활용하자

 

생긴 대로 살며

느끼고 사색하며 

봄 향기 맞아 보자~~~* 

 

마음을 움직이는  봄향기 따라 ~~~*    

 

'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꾸는 노을 바다   (0) 2013.04.12
꽃길 명상 여행  (0) 2013.04.10
자전거 피크닉   (0) 2013.04.08
두물머리 달밤  (0) 2013.04.04
봄에 걷는 느림에 미학  (0) 2013.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