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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시방

분홍색 꽃길 속에 찻집

 

 

 

 

 

 

 

 

    

 

 

 

 

 

 

 

 

  

 

                                    

 

깅영래

 

*분홍색 꽃길 속에 찻집*

 

꽃피는 봄이

깊숙이 지나가는 날

 

분홍색 꽃길이

나를 끌어당겨

 

설레는 발길에

마음이 두근거립니다

 

하늘 높이 구름 길엔

그리움이 너울거리고

 

연두색  숲 속엔

새들이 노래하고

 

보랏빛 제비꽃이

무리지어 피기 시작 하는 날

 

오래된 기억 속에

아름다운 추억이 피어올라 

  

조용한 찻집에서

차 한 잔을 마시니

 

나도 모르게

그리움에서  

그 시절로 달려갑니다

 

그윽한 차 향기가

너무도 좋습니다

 

자연을

즐기고 사랑하는

마음이 더해지고 

 

오늘도

이렇게 평온함에

감사 함으로 물어갑니다 ~~~*  

 

꽃길도 차도 모두가 향기로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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