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우중 감성 트래킹*
이슬비가 내리는 날
촉촉한 연두색 이파리가
보고 싶다는 전화 한 통 하에
단숨에
우비를 챙겨입고
우중 트래킹을 나셨습니다
강 따라 물길따라
촉촉한 감촉을 느끼며
천천히 걸어갑니다
빗속에 선명하게
드러난 풍경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밀린 이야기를 나누다
숲속을 바라 보며
느낌 사색을 합니다
이렇게 함께 보고 느끼고
소통하며 마음을 나누는
그 동질성이 고맙고 감사합니다~~~ *
유난히 빗길을 좋아하는 마음자리 ~~~*
'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정집 가는 길 (0) | 2014.05.19 |
---|---|
산사에서 마시는 차 (0) | 2014.05.18 |
오색 찬란한 꽃길에서 (0) | 2014.05.13 |
자전거 여행의 즐거움 (0) | 2014.05.11 |
바다에 도시 인천 (0) | 2014.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