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아름답던 순간들*
겨울로 접어들어
계절이 지나간 자리에
단풍이 떨어져 바람에 휘날립니다
나는 지금도
아름답고 황홀했던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가을이 절정으로 물들 때
하늘이 내려주신 인연으로
적지 않은 나이에
좋은 분들과 함께하는
심산유곡에 단풍 여행은
참으로 황홀한 감동에 순간이었습니다
자연을 사랑하며
늘 그리워하는 감성과
심성이 맑은 건강한 간격
마음과 마음이
합할 수 있는 인연은
하늘의 축복입니다
11월에 마지막 날
아직도 그날에 가슴 뛰던
행복했던 순간을 못 잊어
이렇게
또다시 새겨봅니다
내년에도 모두 함께할 수 있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
벗님들 아름답던 11월 마무리 잘 하시고 활기찬 12월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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