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시원한 계곡 여행 *
찌는듯한 삼복더위엔
아무리 진수성찬에도
시원한 냉면이 빠지면 별로고
타는듯한 목마름엔
그저 가슴이 시리도록
찬 냉 맥주 한잔이 최고다
땀 흘린 운동 후 계곡에
풍덩 몸을 담그고 마시는
한잔에 청량제는 천국이 따로 없다
올해는 유난히도
길고도 지루한 열대야가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한다
이럴 땐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물 맑고 깨끗한 계곡을 찾아
절친한 지인과 함께 지친 심신을 달랜다
뜨거운 땡볕 속에 선뜻 나서기가
망설여 지지만 일단 나오면
자연 속에 하루가 주는 기쁨은
땀 흘린 자만이 누리는
성취감에 희열이 대단합니다
오늘도 자연을 만끽하고
뿌듯한 마음으로
행복한 미소로 서로를 격려하며
기분 좋게 돌아갑니다~~~*
여름에 즐기는 계곡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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