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장미의 천국 속으로*
이른 아침에
서둘러 떠나야 볼 수 있는
장미가 가장 아름다운 시간
실개천이 흐르는
푸른 오솔길 따라가는 설렘
이슬이 맺힌 햇살 받은 장미가
이제 막 피어나 아침 인사를 합니다
부지런한 발길에 주는 환희에 선물
빤짝이는 물방울이 보석처럼 빛난다
꽃을 좋아하는 마음에
선한 눈빛에 기쁨으로 다가옵니다
우리는 지금 삶이 힘들어도 꽃이
피는지 지는지는 보고 살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시절입니다
흐뭇한 눈빛에 기쁨이 충만해
그 누구도 하나도 부럽지 않다
행복이란 많이 가진 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마음과 즐겁게 보고 느끼며
화목하게 소통하는 마음자리다~~~*
삶이 아무리 바빠도 꽃이 피는지 보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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