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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꽃

초원의 해바라기 평야

 

 

 

 

 

 

 

 

 

 

 

 

 

 

 

 

 

 

 

       

       

       

       

      김영래

       

      *초원의 해바라기 평야*

       

       

      여름과 장마 사이에

      파란 하늘에 구름이 예쁜 날

      자전거 페달을 힘차게 밟으며

       

      두 바퀴가 배낭 속에

      설렘의 꿈을 싣고 눈부신

      낭만을 찾아 달려갑니다

       

      마음만 먹으면

      자동차로는 갈 수 없는

      좁은 길도 거침없이 달려갑니다

       

      황톳길 흙냄새를 ,맡으며

      비포장도로도 지나갑니다

      들꽃이 가득한 호수도 지나갑니다

       

      인생이란 마음 먹기 따라서

      지옥도 천당도 내 안에 있습니다

      수줍은 듯 미소 짓는 풀꽃 향기 속으로

       

      휴식과 산책을 떠나봅시다

      산다는 것 부지런히 움직이며

      새로운 활력소를 충전하는 것~~~*

       

       

       

       

      두 바퀴로 달리면 그게 바로 행복 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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