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구절초가 핀 언덕*
가을이 깊어 가며
농익은 시절 꽃이 만발해
더욱더 진한 향기가 날리는 날
하얀 구름을 보고
망설이던 설렘을 않고
들꽃 여행을 떠났습니다
무겁던 마음이
들꽃 향기에 취해
머리가 맑아지고 개운합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오늘은 하늘도 구름도 모두가
나를 위해 있는 것 같은 마음입니다
사람의 마음이란
불타는 열정으로 일하고
휴식 여행을 하며 내가 나를
다독일 때가 가장 보람차고
행복 지수가 높아지는가 봅니다
이래서 또 내일을 충전합니다~~~*
가을 여행은 영원을 살찌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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