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래
*바다로 간 자전거 캠핑*
성실하게 일하는 삶은
인생의 기본적인 의무다
하지만 현 위치에 지쳐있는 도시인
한주 동한 쌓인 앙금을
슬기롭게 푸는 것도 내공과
휴식의 기술이 필요하다
이것저것 많은 걸 생각하면
주말에도 도시에 갇히기에 십상이다
때로는 단순한 생각이 기쁨을 준다
후덥지근하고 답답함의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 도시에
이탈을 실행에 옮긴다
자연이 빛은 오묘한 색조
푸름의 묘하게 섞인 반백의
드넓은 갈대밭도 지나갑니다
신나게 자전거를 타고
바다를 보고 달리는 상쾌한 기분에
가슴이 후련하고 눈이 시원하다
푸른 파도는 출렁이고
황사 없는 화창한 하늘이
기쁨과 환희를 선물합니다
늦은 점심에 시장기가 더해
일류 호텔 식사도 부럽지 않다
갈매기 파도 소리도 사랑합니다~~~*
오늘은 파도 소리와 밤하늘에 별을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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