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코스모스와 커피 향기*
세상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어떻게 받아들이냐 따라서 모든 게
천당과 지옥도 내 맘속에 있습니다
머리가 복잡하고
힘들 땐 잠시 가을 향기 속에서
지친 미음에 활기를 불어넣고
눈빛 정화를 하는 겁니다
꽃이 피는지 지는지 모르고
산다는 건 그건 너무도 슬픈 일입니다
조금만 발품을 팔면 온 천지가
아름다운 가을꽃 천지고
코스모스 향기가 진동합니다
지금 그 속에서 활짝 웃고 있습니다
때로는
세상에 슬픔을 다 질어진 듯
무미건조한 날 같았는데
오늘은
하늘도 꽃도 모두가
나를 위해 있는 것 같습니다
내친김에 창 넓은 카페에서
향이 진한 커피 한잔에 우정과
그윽한 행복을 섞어 보렵니다
산더미처럼 쌓인 일에
하루를 쉬면 손해 인 듯 하지만
휴식은 내일을 위한 충전입니다~~~*
쉬엄쉬엄 느리게 사는 즐거음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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