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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꽃

삼월의 화사한 꽃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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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래


*삼월의 화사한 꽃 나들이*


여기저기서

꽃망울이 터지고

오색 찬란한 꽃향기를 날리자


싱그럽고 아름다운 자태로

지남철처럼 끌어당기며

어서 오라고 유혹합니다


꽃밭엔 선한 마음이

모여들어 오랜만에 해맑은

미소가 활짝 피어납니다


나는 지루하고 허망한 뉴스에

세월을 베고 누워 있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카메라 가방을 챙기고

앵글 속에 또 다른 아름다운

세상을 담으로 나왔습니다


어렵고 힘든 세상일수록

어디로 갈 것인가 헷갈릴 때

희망만이 기다림의 목적이 됩니다


화가 앞에 캔버스가 있듯이

시인에 머리는 감성적으로

마음에 창이 열리기 시작하고


모두 타고난 혈통대로

저마다의 뚜렷한 무늬로

나이테를 그리며 살아갑니다


봄은 마음을 헹궈주는

참으로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세상이라도


꽃이 피는 지는지

보고 느끼며 메마른 가슴에

예쁜 희망에 꽃씨를 파종합시다~~~*


 가슴으로 보고 찰칵거리는 앵글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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