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아름다운 능소화 꽃길*
이른 아침에 자욱한
안개가 숨바꼭질하는
무더운 여름날입니다
작열하는 열기 속에서
뜨거운 대지를 식히려
조화롭게 소나기가 내리고
아름다운 꽃이 핍니다
산들바람이 붑니다
그 아름답 던 능소화
꽃잎이 떨어져 내립니다
꽃이 피는 곳에 벌 나비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꽃 향기에 이끌린
그윽한 여인에 미소가 있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에
하늘에 뜻으로 실날같은
인연이 연결 되어 우연과
필연이 함께 만났습니다
한 번뿐인 인생 주어진
오늘을 즐겁게 사용하고
기뻐하며 소중하게 생각하자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
그것이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난 목적이고 핵이다
어떤 사람은
행복은 아주 먼 곳에
있다고 생각 하지만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
바로 발치 아래 있다며
앵글 속에 심취합니다~~~*
꽃과 인연이 버무려진 그윽한 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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