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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꽃과 함께 가는 길

김영래

 

*꽃과 함께 가는 길*

 

마른번개와 지글거리는

여름의 중심을 관통하는

뜨거운 열기 속에서

 

날로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 가지만

끊임없이 꽃은 피고 지고

 

새들은 노래하며 힘든

시절을 이겨 내라고 위로하며

지치지 말라며 위문 공연을 합니다

 

그래 아프지 말고 건강한

웃음을 지키며 산책을 하자

사람은 위기를 기회로 이겨 냈을 때와

 

뜨거운 가슴에

정열이 불타고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입니다

 

활기찬 정열이 식을 때

몸과 마음이 황 패해지며

급속도로 퇴보하고 삭는다

 

행복이란 것은

흘러넘치는 것과

부족한 것의 경계선에서

 

양쪽을 볼 수 있는

안목이 생기면 비로소

보이기 시작하는 내면의 창이다,

 

작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배우면 거기가 바로

기쁨이 샘 솟는 옹달샘입니다~~~*

 

 

보고 느끼고 주어진 삶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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