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주말 낙엽 라이딩*
이른 봄부터
자전거를 타고 참 많이도
달렸는데 그 무성하던
이파리가 다 떨어지고
낙엽이 수북이 쌓여
바람에 휘날립니다
한때는 겨울에 눈이 와도
설경 라이딩을 즐겼는데
이제 안전을 우선으로 하고
조심조심해야겠습니다
이번 주말로 장거리 라이딩은
그만하고 마감해야겠습니다
자동차가 못 들어가는
두메산골 오솔길도 누비며
무늬 종 야생화를 발견했을 때는
탄성을 지르며
너무도 좋아했었지요
한 해 동안 함께하신 분께
감사하는 마음 전합니다
올겨울에도 감기 없는
겨울나시고 건강하세요
즐겁고 행복한 연말에
아름다운 마무리 잘하시길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행운과 건투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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