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이야기

자전거 주말 산책

김영래

 

*자전거 주말 산책*

 

봄이 깊어져 가며 요사이

이슬비가 자주 내리자

촉촉한 자양분이 되어

 

푸름이 더해가며

온갖 들꽃이 피어

눈부신 아름다움으로

 

산책하기 딱 좋은 계절에

많은 사람이 자전거를 타고

남한강 자전거 길을 찾아

 

풀꽃 향기를 맡으며

페달을 힘차게 밟으며

즐겁게 씽씽 달려갑니다

 

회색빛 콘크리트 아파트에

갇혀만 있던 답답했던 마음에

청량제가 되어 가슴이 후련하고

 

가슴이 탁 트이고

기분이 한결 좋아졌습니다

땀 흘린 운동 후 노곤함에

 

잠시 휴식을 취하며

마시는  시원한 커피 한잔의

간식시간은 달고 찰진 그윽함에

 

작은 기쁨으로 소소한 삶의

흐뭇한 감사함을 배우며

행복지수를 높여 줍니다

 

이래서 또 내일에

희망을 충전하고

좋은 기운을 받고 돌아갑니다~~~*

 

 

유쾌한 주말 사용 설명서~~~*

 

'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카시아 향기 산책  (146) 2023.05.10
호수 앞 등나무꽃 쉼터  (134) 2023.05.09
걷고 싶은 푸른 숲길  (133) 2023.05.07
가족 푸른 봄나들이  (144) 2023.05.05
푸른 산책과 커피 한잔  (130) 2023.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