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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산책하는 가족 모임

김영래

 

*산책하는 가족 모임*

 

동녘 하늘이 붉게 물들며

아침 해가 힘차게 떠오르는 날

양수리에서 가족이 모였습니다

 

참 열심히 노력하며

알뜰하게 살며 일에만

몰입하고 매달리던 가족이

 

온갖 크고 작은 일을 겪고

수많은 세월이 흐른 뒤에

마음에 옹이를 어루만지며

 

내면에 속내를 풀어 헤치고

진솔한 마음자리를 만들어

오랜만에 함께 뭉쳤습니다

 

요즘같이 어려운 시절에

돈은 벌기도 힘이 들지만

보람차게 잘 쓰기도 힘들지요

 

가장 힘들게 번 돈을

가족을 기쁘게 하는데

베풀어 주신 따뜻한 마음

 

나이가 들수록 말은 아끼고

지갑은 열고 웃고 살라는 뜻을

실천하는 마음에 형제자매가

 

오랜만에 건강식으로 

영양 보충을 톡톡히 하는

행복한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가족이 웃고 서로 격려하며

화목하게 사는 게 크나큰 축복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좋은 자리 만들어 주신  뜻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화목하고 의의 좋게 사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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