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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나무 그늘을 찾는 시절

김영래

 

*나무 그늘을 찾는 시절*

 

날씨는 타는 듯한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6월을 지나고 7월에 접어들어

 

어느새 한 해에

절반을 넘어 같습니다

양산 없는 한낮에 더위는

 

후끈거리고

나무 그늘을 찾는 시절이

돌아와 강마을 산책길마다

 

여름꽃이 만발하여

무더운 시절을 알리고

그늘을 찾아 쉬고 싶은 날입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스스로 건강을 챙기시고

쉬엄쉬엄 느리게 산책하며

 

마음에 근육을 키워

슬기롭고 넉넉하게

멀리 보는 희망을 품읍시다

 

땀 나고 짜증이 나기 쉬운

여름이 성큼 다가왔지만

함께 공존하는 생각을 하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화목하고 슬기롭게 살며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합니다~~~*

 

 

휴식과 산책이 있는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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