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파도치는 푸른 바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온도가 최고를 기록하며
땡볕을 내리쬐자
아스팔트가 지글거리고
녹아내리는 불볕더위다
마음은 벌써
푸른 바다를 꿈꾸지만
수만 가지 사연에 얽혀
몸과 마음이 따로 놀며
흐느적거리며 땀에 절어
지쳐 가는 듯하지만
사업하시는 바쁜 사람은
시간이 없어 못 가시고
어제도 놀고 오늘도 쉬는
백수는 돈이 없어
못 가고 하품만 하며
말장 그림의 떡이다
하여간 세상은
요지 경이며 오만가지
애환이 뒤섞여 살아가는데
열심히 일하고
차곡차곡 모으며
계획을 세운 사람만
오라는 법은 없다
바다는 모든 사연을 넓은
마음으로 다 품어 않아 준다
용기만 있으면
혼자 훌쩍 떠나도 좋고
모임으로 함께 가면 더 좋지요
삶에 무거운 등짐
잠시 내려놓고 파도가
춤추는 푸른 바다로 떠나자
삶에 에너지란
땀 흘려 일한 만큼
기쁘고 즐겁게 쓸 때
생성 데는데 엔도르핀이다
이번 주말을 넘기지 마시고
꼭 바다 추억을 만드세요~~~*
휴식 여행과 나를 사랑하기~~~*
'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트는 새벽 연꽃 향기 (160) | 2023.08.18 |
---|---|
밤 노을 속으로 산책 (156) | 2023.08.16 |
노을 바다 낚시 (144) | 2023.08.13 |
주말 가족 모임 (137) | 2023.08.11 |
야영지에 아침 햇살 (143) | 2023.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