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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주말 가족 모임

 

김영래

 

*주말 가족 모임*

 

올해는 유난히도

더욱 더운 듯합니다

장마에 폭염이 번갈아

 

교대를 하면서

최대 열기를 발산하자

나이가 들고 허해서 그런가

 

해 질 녘 퇴근

무렵엔 땀에 절어서

녹초가 되는 듯합니다

 

예전에 너무 아끼고

절약하다 더위 먹고

혼쭐이 난 이후부터

 

가족에 건강을 챙기는

일이 가장 소중합니다

가정이 화목하고 몸과

 

마음이 평안해야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 풀리는 것 같습니다

 

돈 벌기도 힘들지만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조금 무리를 했습니다

 

여름도 거의 같지만

아무도 아프지 말고 모두가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부유해도 가난해도

사랑하는 마음은 똑같고

자식 보는 게 낙입니다

 

힘든 세상이지만

가족이 함께 웃을 때가

가장 행복한 시간입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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