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휴식이 있는 주말 산책*
한동안 찜통
더위가 지속되어
산책을 나가기가
엄두가 나질 않았고
지루한 장마가 2차까지
겹치는 바람에 운신에 폭이
제한 적이고 좁았는데
선선한 바람이 살랑거리자
이제야 산책하기 딱 좋은
시절인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이 들꽃 향기 나는
양수리 강변 산책로에 몰려
오랜만에 잔디밭에
소풍 온 기분으로 돗자리와
의자를 펴고 휴식을 취합니다
가족 간에 연인 간에
정겨운 덕담과 웃음소리가
잔잔하게 울려 펴저 나갑니다
반려견도 덩달아
신이나 꼬리를 흔들고
앞장서서 힘차게 갑니다
자연 속으로부터
멍때리기와 사색은
현대 사회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정신 건강 영양제입니다
모두가 함께 풀꽃 향기 속으로~~~*
휴식과 산책은 생명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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