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겨울 단풍을 찾아서*
*겨울이 깊어 가면서
소환에 찬 바람이 불자
운신에 폭이 좁아지고
운동량이 많이 줄어드는
시절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산책을 생활화하고 부지런히
움직이고 근육을 지켜야 합니다
복 중에 복은 건강 몸이 건강해야만
인생에 질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억만금이 쌓아 놓아도
몸이 쇠약하면 친구도
자주 못 만나고 암소 갈비도
한날 그림의 떡에 불과합니다
사람마다 지양하는 목표가
각각 다르지만 나이가 들면
건강이 최우선 목표로
수정하고 열심히 챙겨야 합니다
자투리 시간만 이라도 나시면
늘 자연을 가까이 하고
평온한 마음으로 동공을
활짝 열고 느낌 사색을 하며
이열치열이라고
강 추위와 맞서 혹독한
겨울 속에도 진긴 생명력으로
자신만의 색채를 뽐내는
아름다운 겨울 단풍을 보니
대견스럽고도 멋집니다
정월달에 볼 수 있는 것도
하늘에 감사한 축복입니다
돈이 되지 않는 일에 몰입해서
감성의 무아 지경 속에서
이 찬란한 순간을 만끽하고
충만한 기쁨에 열광하며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은
자연에서 배우는 자신의
내면을 도정하는 마음수련입니다
올겨울에는 감기 사절로
절대로 아프지 마시고
건강한 겨울 나세요~~~*
스스로 찾는 겨울 행복~~~*
'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경 산책 야외 카페 (185) | 2024.01.15 |
---|---|
겨울 호수의 황홀함 (188) | 2024.01.12 |
야생 조류 관찰 출사 (184) | 2024.01.06 |
새해 양수리에 첫 손님 (186) | 2024.01.04 |
새해 갑진년 해맞이 (181) | 2024.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