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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설경 노을 속 식도락

김영래

 

*설경 속 노을 산책과 식도락*

 

지형적으로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고

북한강 남한강이 흐르며

 

습도가 높 아  봄이 오는

길목이 더디고 잔설이

자주 내리는 편입니다

 

쉬는 날이지만

변절기에 코로나 변형 형

독감이 유행하여 많은 분이

 

고생하시는가 봅니다

늦은 오후에 노을 산책을

천천히 나가 보렵니다

 

춥고 미끄럽지만

부지런히 하는 걷기 운동이

생활에 일상이 되었습니다

 

양수리 둘레길 코스를

한바퀴 돌고 나면 몸이 풀리고

개운한 기분에 입맛이 당깁니다

 

어렵고 힘든 시절일수록

고른 영양 섭취가 중요합니다

인삼 당귀 구기자 황기를 듬뿍 넣고

 

압력솥에 푹 고아 만든

오리백숙을 메뉴로 정했습니다

아들 덕분에 즐거운 저녁입니다

 

석양 하늘에 아름다운

붉은 노을을 보니 갑자기

그리운 친구가 보고 싶습니다

 

아무도 아프지 말고

건강 잘 챙기고 계시다,

날이 풀리면 한번 모시고 싶군요~~~*

 

 

 감사한 하루가 이렇게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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