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농촌 마을 둘러보기*
나이가 들수록
고향을 그리워하고
귀촌을 희망하지만
가족 관계가 있고
먹고 사는 문제가
걸려 쉽지 않은 일입니다
아주 떠나진 못하고
꿈속에서 가보곤 하다가
어떤 날은 향수병이 도져
농촌 마을을
한바퀴 돌아 보고
마음을 다독여 봅니다
요즘 풍경은
도시민이 유입되고
많은 주택이 계랑 되어
토종 기와집과
돌담집 마을은 사라졌지만
저녁 무렵 굴뚝엔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아련한 옛 생각이 떠오른다,
고향집은 어떻게 변했을까
굽이굽이 꼬부라진
연수리 고개를 넘어
돌아보고 시장기가 올 때쯤
돼지갈비를 먹는데
마늘구이가 몸에 좋다며
부지런히 연신 구워 제긴다~~~*
가족과 함께한 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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