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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노란 개나리 라이딩

김영래

 

*노란 개나리 라이딩*

 

봄인가 했는데 

개나리가 피더니 절정을 지나

그새 파란 이파리가 난다

 

해마다 응봉산

개나리 동산을 다녀왔는데

올해는 건너뛰고 오늘은

 

북한강 줄기 따라

노란 세상 속으로

신나게 달려 보렵니다

 

주말이면

트레킹 모임에 참석해

수십 리씩 걸어 다녔는데

 

흐르는 세월을

거역 하지 못하고 이제

관절을 생각하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몸은 예전 같지 않지만

아직도 마음은 청춘이다

 

열심히 일하고 휴일을

즐겁게 잘 쉬고 잘 노는

낭만 라이딩 드라이브다

 

봄은 몸이 나른하고

입맛이 떨어지기 쉽지만

개운한 운동 후 기분 전환으로

 

늦은 점심에 시장한

식도락을 즐깁니다

산도 보고 꽃길도 달리고

 

맛깔 나는 식욕까지 

다스리며 이렇게 감사한

봄날이 저물어 갑니다~~~*

 

 

봄꽃 속에서 기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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