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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보랏빛 향기 산책

김영래

 

*보랏빛 꽃길  향기 산책*

 

사람마다

취향과 성격이 제각기

다 다르고 다양하지만

 

한가지라도 성향이 맞는

같은 동질성을 발견하면

친숙하게 지내는 계기가 됩니다

 

유난히 보랏빛 색감을

좋아하는 마음이 동하여

패랭이꽃 제비꽃 수레국화

 

아름답게 피어난

넓은 초원으로 해마다

이맘때면 생각나는 곳

 

긴 장마가 온다고 하여

습도에 짓 무르기 전에

서둘러 보랏빛 꽃 속으로

 

향기 산책을 나왔습니다

눈부신 황홀한 아름다움에

안구 정화를 하며 마음을 열고

 

허파를 팽창시켜

큰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꽃바람에 향기 샤워를 합니다

 

부지런한 꿀벌이

앵앵거리고 사이렌을 불며

꿀 채집에 분주하게 날아다니고

 

나비도 사분거리며

훨훨 날아 이꽃 저꽃

옮겨 다니며 춤을 춥니다

 

신문 방송엔 연일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사건이 지면을 장식하지만 

 

자연계는 아무 일도 없듯이

눈부신 찬란함으로 꽃이

순서대로 바텀을 받아

 

질서 정연 하게  피고 지며

새들이 노래하고 참으로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마음에 평정을 찾고

보고 느끼고 감상하며

즐겁게 사는 법을 배워갑니다

 

자연 친화적인 삶으로

시절 꽃을 두루 살피며 느리게

사는 작은 행복을 복습 하렵니다~~~*

 

 

행복도 기쁨도 습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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