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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시방

코스모스 기차 여행

김영래

 

*코스모스 기차 여행*

 

가을이 깊어 가며

나뭇 이파리가 단풍이

들기 시작하고 서리가

 

온다는 절기 상강이 찾아오고

조석으로 찬 기온이 서늘한데

아직도 코스모스 꽃이 피어

 

오색빛 무지개처럼 영롱한

눈부신 찬란 함으로 진환

연지를 바른 듯 뽐낸단다

 

사진사 통신을 접하고

내 어이 가만있을쏘냐

서둘러 카메라와 배낭을

 

둘러메고 잽싸게

기차역으로 달린다

이리하여 코스모스

 

기차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모두 달라

그흔한 코스모스 땜에 왜

 

야단이냐 고 하지만 그 건

그 사 람 고정 관념이고 생각이다

나에겐 늦가을 서리전 에 마지막

 

대면 하는 재미는 쏠쏠하고

신비로운 자연의 순리며

상당이 가치 있는  출사길이다

 

사람마다 자기 취향 되로

의미 있게 사는 겁니다

꽃을 좋아하는 사람과 만나고

 

사진에 매료된 분의

정신 세계로 소통의 눈빛

교감은 히열이고 기쁨이다

 

모래알처럼 많은사람중

같은 취향과 연결 통로는

큰 축복이고 감사합이다~~~*

 

 

평범한 일상에서 행복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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