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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큰고니 활공 출사

김영래

 

*큰고니 활공 출사*

 

쌀쌀한 날씨로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자

하루가 다르게 고니가 모여들어

 

고니들의 울음소리가

대단히 요란하게 납니다 

하남 시청에 지극 정성으로

 

관심을 들여 먹이를 주며

잘 돌봐 준 결실이 나타나

이렇게 많은 철새가 찾아와

 

많은 사람에 게

탐조에 기쁨을 선물합니다

큰고니 청둥오리 원앙 등

 

수많은 종류에 새들의

중간 기착지 낙원이 되었습니다

남과 북을 자유로이 넘나 드는

 

철새처럼 어서 빨리

통일이 되어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출사를 

 

가는 사진작가님 들의

활짝 웃는 모습을 꿈궈 봅니다

물탕 치기를 하며 힘차게

 

뜨고 내리는 모습을

자세히 관찰하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고 행복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찰칵 거리며

앵글 속에 또 다른 기쁨을 느끼며

 

감사한 하루가 멋지게

만끽하며 지나갑니다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철새와 함께한 눈빛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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