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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물에 정원 산책 풍경

김영래

 

 

*물에 정원 산책 풍경*

 

그렇게 춥고 변덕스럽던

날씨가  아침저녁으론

아직은 서늘 하기는 하지만

 

한낮에는 봄기운이

한 발짝 다가온 듯 감지되자

오랜만에 많은 사람이 나와서

 

물에 정원을 찾아

즐거운 산책을 합니다

아직은 꽃은 없지만

 

절친한 친구와 함께 한다는

나들이 만으로 도 기쁘고

즐거운 행복한 만남입니다

 

철새들도 외출을 나와

하늘 높이 비상을 하자

사진작가 님도 덩달아

 

빠른 동작으로

찰칵 거리며 멋진 한컷을

담으려고 부지런하게

 

움직이며

전광석화처럼 찬스에

민감하게 열광합니다

 

수많은 생각과

취미가 각각 다르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흡족하며 살 수 있는 것도

크 나 큰 축복이 아닌가 한다

목표와 가치관이 모두 달라도

 

겨울과 봄기운

두 계절이 공존하듯이

함께 화합하여 서로를

 

신뢰하는 그런

세상을 꿈꿔 봅니다

그것이 진정한 참다운 세상~~~*

 

모든 사람이 꿈꾸는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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