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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시방

저무는 서울에 밤

 

 

 

 

 

 

 

 

 

 

 

 

 

 

 

 

 

김영래

 

*저무는 서울에 밤*

 

봄 여름 가을을

곱게 그리던 시절이

한해 끝으로 저물어 가는데

 

밤하늘에

강물이 말없이 흘러가고

찬 바람을 데우려 는듯

 

네온 불빛이 빤짝이며

수많은 사연을 가득 싣고

유람선이 지나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 해를 보내며

밤 하늘을 바라봅니다

 

분명 강바람은

차가운데 가슴은 뜨겁고

아쉬운 마음에 여운을 남긴다 

 

새해엔

뜻한 꿈 이루시고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떠나는 마음 보내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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