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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시방

폭설이 내리는 날

 

 

 

 

 

 

 

 

 

 

 

 

 

 

 

 

 

  

김영래

 

*폭설이 내리는 날*

 

밤사이에

많은 눈이 내려

눈 치우기를 합니다 

 

답답하고 지루하던

앙금에 찌꺼기를  

모두 덮어 버리고

 

새해엔 밝은 마음으로

희망찬 새날을 맞으라고

하 얀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웠던 크고 작은

반목에 줄다리기 

 

한얀 마음이 되어

모두가 서로 화해하고  

뜨거운 마음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하여

전화 위복이되어  

 

힘차게 출발하는

보람찬 새해가 됐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창밖에 흰 눈을 바라보며 기원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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