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창 넓은 노을 카페*
찬 바람이 지나는
하얀 겨울 바다지만
둘이서 바라보는 이 순간
추위도 바람도
아무 문제가 안 되며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해 질 녘 석양의
붉은 하늘은
가슴은 뜨겁고 설랩니다
서로 믿는 마음에
관조를 넘어선
진솔한 소통에 시간
두 손을 잡고 보는
묵언에 눈빛 대화는
좋은 마음이 우러납니다
깨어 있는 내면은
진정한 사랑을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사랑만이
살아가는 힘에 원천이며
행복한 마음에 근원입니다~~~ *
오늘도 이렇게 감사한 만남이 지나갑니다 ~~~*
'자작 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골 여행 이야기 (0) | 2014.01.10 |
---|---|
우리가 함께한 공부 (0) | 2014.01.07 |
한 해가 저무는 강둑길 (0) | 2013.12.28 |
저무는 서울에 밤 (0) | 2013.12.27 |
폭설이 내리는 날 (0) | 2013.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