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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시방

창 넓은 노을 카페

 

 

 

 

 

 

 

 

 

  

 

 

 

 

 

 

 

 

                                             

김영래

 

*창 넓은 노을 카페*

 

찬 바람이 지나는

하얀 겨울 바다지만

둘이서 바라보는 이 순간

 

추위도 바람도

아무 문제가 안 되며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해 질 녘 석양의

붉은 하늘은   

가슴은 뜨겁고 설랩니다

 

서로 믿는 마음에

관조를 넘어선

진솔한 소통에 시간

 

두 손을 잡고 보는

묵언에 눈빛 대화는  

좋은 마음이 우러납니다

 

깨어 있는 내면은

진정한 사랑을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사랑만이

살아가는 힘에 원천이며

행복한 마음에 근원입니다~~~  *

 

 

 

오늘도 이렇게 감사한 만남이 지나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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