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래
*주말 가족 가을소풍*
철 지난 이슬비가
자주도 내리더니
오존층 가스를 말끔히
걷어 내고 오랜만에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두둥실 떠가는 주말입니다
괜스레 예쁘고 청명한
하늘만 보아도 기분이
상쾌하고 좋습니다
많은 사람이 아이들과
함께 소풍을 나왔습니다
활기차게 뛰어노는 모습에
마음이 흐뭇하고
나오길 잘했다 싶습니다
될 수 있으면 함께 몽칩시다
여기저기서
끊임없이 밝은
웃음소리가 납니다
반려견도 신이나
덩달아 뛰어갑니다
산다는 건 그런 것
작은 기쁨이 모여
버거운 삶을 이기는데
지친 마음에 도움이 되며
소시민이
살아가는데 행복한
의미를 부여 합니다
크고 웅장한
꿈은 아니라도
아무 일도 없이 건강한
가족에 웃음소리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하고 값진 시간입니다
나뭇가지에 푸름이
가기 전에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자리 되세요~~~*
가족과 함께 웃는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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