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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매콤한 맛집 라이딩

김영래

 

*매콤한 맛집 라이딩*

 

안개가 자욱한

강마을에 봄이 깊어지며

그 화사하던 벚꽃이

 

바람에 휘날리며

떨어져 내리기 시작하자

입맛이 떨어지기 쉬운

 

나른한 봄날에

예전 같으며 주꾸미 철이면

서천까지 원정을 갔으나

 

오늘은 가까운 곳에도

쭈꾸미 전문 집이 생겨

매콤한 입맛을 돋 구로

 

자전거 라이딩 후

메뉴로 정했습니다

매운 음식을 못 먹는 분을 위해

 

마련한 틈새 메뉴

고향 표 메밀 들깨 칼국수도

오랜만 한번 먹어 보렵니다

 

땀 흘린 운동 후 먹는

매콤한 음식과 궁합이

잘 맞는 들깨 칼국수도

 

개운하고 좋습니다

요즘은 어느 집이나

맛이 똑같은 상표 있는

 

고추장을 쓰지만 

장인 정신으로 고추장

된장을 간장을 직접 담는

 

정성이 배어 있는듯합니다

장독대를 바라 보고 먹는

정경이 아련한 추억이 납니다

 

오늘은 꽤 괜찮은 음식이

마음에 들어 또 찾아

올 것 만 같습니다~~~*

 

 

운동 후 먹는 감칠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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