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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봄 산책 이웃과 식사

 

김영래

 

*봄 산책 이웃과 식사*

 

봄바람에

하루가 다르게

날씨가 풀리자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이 기지개를 하며

산책하기 딱 좋은 날입니다

 

오랜만에 이웃과

함께 산책을 하고

궁금했던 이야기를 하며

 

소식을 전해 듣습니다

겨울 추위에 시달려서

봄철은 몸이 나른하고

 

입맛을 잃기 쉽다

이럴 땐 제철 채소와

보양 식으로 건강을

 

챙기면 좋을 듯합니다

봄동 겉저이 무침에

찹쌀 누룽지 백숙을

 

메뉴로 정했습니다

단골 집으로 변합 없는

구수한 맛에 많은 손님이

 

다시 찾는 맛집입니다

오늘은 이웃과 함께

강변 산책도 하고

 

식도락도 즐겼으니

이만하면 흡족한 만남에

꽤 괜찮은 날이 아니가

 

한 동네에 같이 살며

건강한 웃음으로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인연도

 

하늘이 내려 주신

축복이 아닌가 합니다

사이좋고 신뢰와 정이 있는 삶~~~*

 

 

강 마을에 소소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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