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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빵 카페 김영래 *친구와 함께 빵 카페* 따사로운 햇살이 비추고 날씨가 한결 포근해지자 산책하기 딱 좋은 날입니다 거기다 절친한 친구와 담소를 나누며 즐겁게 산책을 함께 할 수 있다면 만남의 기쁨이 배가되고 한결 활기찬 하루가 됩니다 행복한 삶이란 별거 아니다. 자가발전으로 스스로 만들면 버겁던 세상도 달리 보인다 누구 하고 있느냐가 핵이다, 보고 싶고 그리운 친구가 있다는 건 삶에 청량제가 되고 기쁨을 유발 시키는 엔도르핀 재료가 되어 행복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즐거운 만남에 가치가 된다 진리는 아주 작고 평범한 것에서부터 부풀어 오른다, 생동하는 봄의 기쁨을 친구와 함께 만끽 하며 변함없는 마음에 감사하면 세상 모든 게 달리 보이며 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한다 이른 새벽부터 직장에 출근해 분주하고 고되게 일하지만 .. 더보기
두물머리 봄꽃 김영래 *두물머리 봄꽃* 봄이 금방 올 것 같던 날씨가 회색빛 하늘에 변덕을 부리며 희뿌연 안개 비를 뿌리며 더디게 꾸물거리더니 드디어 양수리 두물머리에 푸른 새싹이 돋아나고 산수유를 시작으로 냉이꽃 동백꽃이 피고 본격적으로 봄꽃 나들이가 시작됐습니다 석청 원 안에는 수선화 홍매화도 수줍은 얼굴을 빼고 미 내밀고 방글 인사를 합니다 지독한 감기로 지루하기만 했던 마음에 오랜만에 정신을 차리고 반려견과 함께 봄 내음 가득한 산책은 한결 기분이 상쾌 해진듯하다 강 건너 마을에 개 짖는 아려한 소리가 들리고 토종닭이 알 났다고 꼬끼오 하는 이 모든 소리가 어린 시절 내 가슴에 저장된 서정적인 아련한 향수 때문에 전원생활을 그리워하고 선호하며 살게 된 동기 부여가 됐습니다 옛 향수는 평생을 따라다닙니다~~~* .. 더보기
춘천 맛집 닭갈비 김영래 *춘천 맛집 닭갈비 * 사람마다 호부로 가 갈려 각자 평가가 다르지만 거리가 그리 멀지 않고 가까워서 그런지 아들이 오면 자주 찾게 되는 곳이 춘천이다 닭갈비 집이 즐비하게 길게 늘어서 있고 전부 다 모든 업소가 원조라고 자랑한다 하여간 언제나 하루 종일 바글거리고 매콤한 닭 갈비 타는 냄새가 진동하고 시끌벅적하다, 멀리서 찾아가는 시간이나 번호표 받고 기다리는 시간이나 거의 엇비슷하다 드라이브 삼아 콧바람도 씌울 겸 찾아오는 듯하다, 식사도 되고 안주도 겸하고 가벼운 지갑에 서민들이 친근하게 좋아하는 메뉴다, 다 먹은 후 야체 송송 쓸어 넣고 김 가루에 치즈 뿌리고 공깃밥 달달 볶아 먹는 맛도 일품이다 오늘도 어느새 하루가 가족과 어울려 맛집 탐방으로 저녁노을이 붉게 물들어 갑니다~~~* 서민들.. 더보기
떠나는 고니 송별식 김영래 *떠나는 고니 송별식* 양수리는 지형적으로 산이 병풍처럼 둘러 싸여 있고 남한강 북한강과 두 줄기 물길이 휘감고 돌아가며 자연스럽게 모래톱이 생기고 갈대숲이 잘 발달하여 철새가 서식하기에는 천 해에 조건이 되었다 계체 수가 좀 줄기는 했어도 해마다 많은 철새들이 찾아와 망원경으로 관찰하는 재미가 꽤 쏠쏠한 취미가 되어 많은 사진작가님 과도 친하게 교류를 트고 지낸다, 동질성의 소통은 나눔과 배려가 삶의 진솔한 기쁨을 동반합니다 겨울 내네 즐거운 소재가 되어 앵글 속에 또 다른 생태를 보고 배웠습니다 이제 추운 시베리아를 지나 몽골 반도로 모두 떠나갑니다 아쉬움과 섭섭한 마음에 잘 가라고 손을 흔들며 노을 속에 송별식을 합니다 무사히 잘 갔다가 다시 또 겨울에 건강한 모습으로 재회하기를 빌어 봅니다.. 더보기
친구와 함께 주말 산책 김영래 *친구와 함께 주말 산책* 또 한해의 새봄이 나이테를 그리며 겨우네 매마른 들풀에 푸른 생기를 불어 넣으며 봄에 문턱을 넘었지만 아직도 쌀쌀한 찬 바람이 불며 두 계절이 공존하는 시절이지만 마음이 넉넉한 친구가 찾아와 오랜만에 즐거운 산책을 하였습니다 인생길 수많은 인연이 스치고 지나가지만 변함없는 우정의 마음은 삶에 기쁨에 청량제 역할을 하며 이여지는 인연은 하늘이 내려주신 축복이 아닌가 합니다 몇십 년 동안 부부 동반으로 만나서 등산과 여행을 하고 맛집 탐방으로 함박웃음과 즐거움에 행복 바이러스를 마구 생성합니다 버겁고 힘든 세상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고맙고 감사한 마음에 머리를 숙입니다 만나면 기쁘고 즐거운 친구가 인생에 질을 높이며 꽤 살만한 세상을 만들었습니다~~~* 죽마고우와 함께한 기쁨.. 더보기
팔당대교 철새 출사 김영래 *팔당대교 철새 출사* 아침에 일어나면 고니 우는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 퍼졌는데 이상하리만치 조용하고 양수리엔 철새가 한 마리도 없는 것 같아 섭섭했는데 지인으로부터 팔당 대교에 모였다는 열락을 받고 서둘러 왔습니다 벌서 많은 작가님이 모여 삼각대를 받쳐 놓고 한 컷에 꿈을 않고 몰입합니다 하남 시청의 자연 보호에 힘쓰시고 남다른 열정으로 고니 학교도 운영하며 먹이를 주며 꾸준히 공들인 덕분에 계체 수가 다양하게 늘어나 해가 갈수록 많은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양평군은 세미원 물에 정원 용늪 양수리 구 다리 아래 등 갈대숲이 많이 우거지고 월등한 조건을 갖췄음에도 한 수 밀리는 듯한 환경 정책에 아쉬운 마음이 자꾸만 듭니다 새는 원래 왔다 같다 하지만 왠지 묘한 기분이 듭니다 양수리에 살면서 이제 거.. 더보기
남쪽에서 실려 온 꽃바람 김영래 *남풍에 실려 온 꽃바람 * 봄이 금방 올 것만 같던 날씨가 변덕스러운 꽃샘추위에 추춤 거리며 꾸물 거리더니 입춘이 지나고 봄의 문턱을 넘어서자 여기저기서 봄바람 꽃바람이 전해져 오며 싱그럽고 아름다운 농촌 풍경에 나물케는 사람이 하나둘 늘기 시작하고 바람 소리 새 소리 나뭇가지 흔들리는 소리가 자연의 교향곡을 연주합니다 향긋한 냉이 국이 아침 밥상에 오르고 입맛을 돋구는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서정적인 풍경이 아련한 그리움을 불러오고 고향집마당에 검둥이 백구도 많이 보고 싶군요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에 어깨를 펴고 풀냄새 꽃냄새 맡으며 한적한 농촌 마을로 산책을 즐기며 느림에 미학에 빠져보면 참으로 좋을 듯 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더보기
할기찬 봄 대문 열기 김영래 *활기찬 봄 대문 열기* 며칠동안 꽃샘추위로 들죽 날죽 하던 날씨가 회색빛 하늘이 걷치고 모처럼 맑은 해쌀이 비추자 많은 사람이 야외로 나와 강 마을이 분비기 시작했습니다 봄 마중 하는 기분으로 저마다의 취미활 동이 시작되어 기지계를 합니다 친구와 함께 걷기 운동을 하는 분 모처럼 자전거 동호회 모습이 한 줄로 힘차게 달려갑니다 절친한 친구 분과 함께 모여 함박웃음소리를 날리며 수다 소리도 들립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 봄은 묘한 기운이 내려줍니다 이레서 또 생동하는 새봄의 시작함을 알리고 희망을 않고 살만한 세상을 그려 갑니다 이제 곶 꽃이 피고 온 들녘이 푸른 옷으로 아름답게 갈아입겠지요 석양 하늘에 붉은 노을이 질때까지 벤치에 다정이 앉아 바라보며 겨울 송별식을 합니다 온전하게 잘 버터온 자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