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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하얀 설경 속에 트레킹 김영래 *설경 속에 트레킹* 한해의 첫출발은설렘과 꿈을 한 짐잔뜩 질 어지고 출발했지만 한해의 끝 자락엔언제나 이루지 못한아쉬움에 여운이 남는다 한해에 섭섭 한앙금을 정리하고내가 나를 다독거리며 새해의 마음 챙김으로희망을 충전하로 하얀설경 속으로 트레킹을 떠나 왔습니다하얀 설경 속에서 만남은아름다운 동질성이 있습니다 걱정 근심삶의 무거운 등짐잠시 내려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헹궈 보렵니다인생살이 적지 않은 나이에항체가 생겨 견딜 만도 하렸만 뉴스만 틀면 혼란스럽고속이 울렁거리고 메스껍다눈에 피발 새우고 악쓰는 복잡한 반목의 우 격 다짐에 이제 조금씩  지처 갑니다어서 빨리 나라가 안정되어 소외되고 그늘진사각지대에서 억울한약자가 없고 모든 사람이 손에 손을 맞잡고합심하여 다시 또 힘차게밝은 미레로 나가길 손 .. 더보기
2024년을 보내며 김영래 *또 한 해를 보내며* 지내 놓고 보니빠른 게 세월입니다신정 설이 엊그제 같은데 사계절이 훌쩍 지나고한해에 마지막 끝자락에도달해 동창회 향우회 등 각종 모임에 참석하는바쁜 나날이 흘렀습니다지내 놓고 보니 아쉬움도 있지만 반갑고 즐거웠던만남도 있어 다소 나마마음속으로 위안이 된다 한 해동안 많은 격려와따뜻한 마음을 도움 주신친구와 지인에게 감사드리며 새해에도복 많이 받으시고변함없는 마음으로 많이 부족 하지만지도 편달 해주시 길머리 숙여 부탁드립니다 지내 놓고 보니모든 만남이 아름다운추억으로 내 마음속에 차곡차곡저장되어 있습니다보고 싶고 그리워질 때 생각이 날 때마다문득문득 꺼내 보겠습니다소식이 두절되어 뜸한 분에게도 아울러서감사하는 마음 전하며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새해에도 아프지 마시고하시는 일 순.. 더보기
팔당 고니 출사 김영래 *팔당 고니 출사* 쌀쌀한 날씨에팡당 다리 밑으로무거운 카메라를 챙기고 한 사람 씩모이기 시작하더니낮 익은 모습에 반가운 악수를 나누고삼각대를 받쳐 놓고촬영 준비에 여념이 없다 사진이란 무엇인가찰칵 거리는 금속성셔터 소리를 느끼는 감각의 그 중독성이매우 강하고 지남철럼끌어당기는 매력은 한번 빠지면황홀한 기분은 해본사람만 알 수 있는 영역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아주 많이 좋아하고진지한 취미가 있다는 건 꽤 괜찮은 일이 아닌가 한다시끄럽고 혼란 스런 세상에서조용히 내가 나를 다스리고 마음을 추스르는 도정의 시간사진은 기다림에 미학이다앵글 속에 또 다른 세상이 있고 무아 지경을경험하다는 건아무나 할 수 없는 자신과의 싸움이고경지에 도달하는 시간을거치는 마음 수련이 아닌가 오늘도 이렇게 감사한자연 생태계와.. 더보기
하얀 겨울 진달래 김영래 *하얀 겨울 진달래* 강마을에는산이 높고 병풍처럼둘러 쌓여 있는 데다 남한강 북한강두 강이 휘감고 돌아가여름엔 안개 겨울엔 눈이 예측할 수 없이눈보라가 휘몰아친다 해가 났다 다시 또 내리길  반복하여 푸른 들풀이 곤혹스러워 종잡을 수없음에 난감해합니다 하얀 눈을 머리에한아름이고 때늦은겨울 진달래가 피어 애처롭게 떨고 있습니다반려견과 함께 산책길에안타까운 시선으로 봅니다 시국이 어수선하고혼란 스런 정국에 놀란자연 생태계 마저 헤맨다 참으로 안타까운혼돈에 경악이 버무려져이상한 일이 연속입니다 어서 빨리 나라가안정되고 평정을 찾아보통 사람이 열심히 일한 만큼 공평한분배가 돌아가 불평 없이안심하고 살기를 마음속으로 간절하게 빌어봅니다모든 것 이 정상적으로작동되고 진달래도 화창한 봄에 피고모두가 화합하여평.. 더보기
메리 크리스마스 김영래 *메리 크리스마스* 어느 해 보다 어렵고힘들었던 한 해가아니었나 합니다 수많은 애환과 아픔을파생시켰던 정치권과혼란스러운 정국이 싸늘하게 식은 경제에그늘이 져 소상공인 들과비탈길 달동네 서민들에 가슴 아픈 상심이가득 차 한숨 소리가여기 저 기서 난무합니다 가장 즐겁고기뻐야 할 때지만버겁고 힘들어합니다 어려움 속에서도많은 사랑과 나눔으로격려해 주신 친구와지인 에게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며하늘에 축복이 가득하세요~~~*  새해 뜻한 꿈 꼭 이루세요~~~* 더보기
노구산정 동창회 김영래 *노구산정 동창회* 유수와 같이빠르게 흐르는 세월을막을 수는 없지만  젊음은 조금씩변하고 쇠퇴되어도마음은 늙지 않습니다 12월에 들어서면송년회 등 각종 모임이줄비하게 대기 상태지만 오늘은동창회 날입니다흔치 않게  초 중 고 를함께 다닌 친구도 있고 학년이 올라 갈수록서울로 지방으로산업 전선으로 조금씩 떨어져 나간 뒤 만나는회 수가  멀어져 갔으나나이가 들고부터 한두 사람씩 늘어났다가다시 또 줄어드는추세지만 잊지 않고 멀리 지방에서도꼭 참석해 주시니너무도 반갑고 감사합니다 아직도 나에게설레는 마음이있다는 게 신기합니다 남녀 공학에자유 분방한 나이에소년 소녀의 아름다운 푸사과처럼싱그럽던 두근 거리는잊지 못할 추억이 담겨있습니다 맥주와 소주가한 순배 돌고 나자이야기 꽃에 폭소가 터지고 마냥 즐겁기만 합.. 더보기
베이커리 카페 김영래 *베이커리 카페* 세상이 바뀌어주 5일 근무제가실행되고부터는 누구나 생활 패턴이완전히 변했습니다금요일 오후에 떠나는 즐거운 나들이 여행은될 수 있으면 넓고 궤적 한큰 베이커리 카페에 들러 식감이 부드럽고달콤한 케이크 에다커피 한잔 마시는 휴식이 일반화되어어딜 가나 손님이 많고분이기가 좋고 아름답습니다 빵에 종류도 수십 가지고다양하고 풍요롭게 진열되어고르는 데에도  한참이 걸립니다 혼란스럽고어지로 운 세상이지만아무 일도 없는 듯 모두가 즐겁고 행복해 보입니다소외되고 그늘진 아픔과풍족한 기쁨이 두 갈레로 공존하는 세상이아이렀 하게도 믹싱 되어빠르게 잘도 돌아갑니다 성급한 상술에크리스마스 장식이벌서부터 꾸며져 있지만 어서 빨리시국이 안정되어 모두가함께 편안한 마음으로 12월 아름다운마무리 잘하시고즐거운.. 더보기
걸어야 건강에 좋다 김영래 *걸어야 건강에 좋다* 시대가 발달될수록문화생활이 편리 하지만자동차 에리배이터 전철등 생활에서 띠어 놓을 수 없다걷는 횟수가 줄어들수록하체 근육이 허약해진다 새로운 주말에 화두는걸기 운동이다 혼자 걸어도좋고 트레킹 동호회도 좋다 오늘은 경춘선을 타고청평 역에서 내려 강 따라천천히 보고 느끼며 양수리까지 늦가을풍경 속으로 들어가쉬엄쉬엄 걸어보렵니다 사람마다 체력과신체 구조가 다르니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조금씩 늘려 가는 겁니다확실히 밥 맛도 좋아졌고밤에 깊은 잠을 푹 잘 수 있어 너무도 좋은 것 같습니다자전거와 바이크를 줄이고걸기 운동을 번갈아 하기로 작정했습니다적적한 밸런스가삶에 활력소가 되어 기분 전환에 크나 큰기쁨이고 작은 행복에밑거름이 됐습니다~~~* 많이 걸고 많이 웃고 살자~~~* "Pa..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