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일홍 꽃 향기 산책 김영래 *백일홍 꽃 향기 산책* 가을이 무르익어가며 여기저기서 눈부신아름다운 꽃 잔치에 정신없이 찰칵 거라다혹시라도 놓친 게 없나챙겨 보다가 흔하고 널리 알려진 백일홍꽃밭 속으로 달려갑니다백일동안 피고 지기를 반복한다는 꽃백일홍 천국 속으로지금 막 들어왔습니다 빨강 노랑 진분홍아름다운 색채로 저마다짖은 화장을 하고 미소 띤 꽃송이가방글 인사를 합니다벌 나비만 꽃 향기를 찾는 게 아닙니다많은 사람이 마지막백일홍 피크를 즐기며 향기 산책을 나왔습니다간단한 샌드 위치와 음료수만으로로 흐뭇한 성찬이 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가을 소풍이 차려졌습니다 아름다운 마무리 잘하시고 올 겨울에도 감기 없는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감사 인사 올립니다~~~* 그윽한 향기 산책의 기쁨~~~* 더보기 청계천의 가을 풍경 김영래 *청계천의 가을 풍경* 가을이 깊어가며서울 한복판에도가을 색이 물들어 갑니다 맑은 물 졸졸 흐르는낙차 물소리가 들리고왜가리 청둥오리 철새가 찾아 들고온갖 물고기가 찾아와힘차게 물살을 가른다 느긋하게 혼자 걸어도 좋고친구와 함께 산책하기 좋은 곳가족과 함께 오손도손 이야기 꽃을 피우며 걸어 보는곳 한가롭게 물가 밴치에 앉아시집을 잃는 분도 계시고 유치원 어린이도 가을체험 학습을 나왔습니다외국인도 많이 찾아오는 아름다운 청계천으로가을 산책을 나오세요수도권 어디서나 간단한 접근성으로지하철 표 한장이면아름다운 수도서울에 가를 정취를만끽 할 수 있습니다지금빨리 전화 약속하세요~~~* 서울 풍경 속으로 산책~~~* "Phil Coulter - The Flight Of The Earls" 더보기 가을바다 아침 일출 김영래 *가을바다 아침 일출* 하루가 다르게가을 색이 짙어지며갈색 향기가 불어오자 한동안 잠잠했던여행 벽이 도졌는가가을을 몹시도 타는지 눈에 어른 거리며가을 바다가 보고 싶고자꾸만 그리워집니다 아마도 내 마음속에고스란히 저장된 아름답던젊은 날에 그 추억 때문일까 지금 쯤 어디에 있을까동그란 얼굴에 유난히바다를 무척 좋아했던 그때 세월이 흐를수록추억을 먹고사나 봅니다가족과 함께 그 추억을 찾아 푸른 파도가 춤추는바다로 달려왔습니다숙소에서 늦은 밤까지 이야기 꽃을 피우다언뜻 잠이 들었지만아침바다 해 뜨는 일출이 보고 싶어 제일 먼저 일어나반려견과 함께 나왔습니다벌써 많은 사람이 나와 해 뜨기를 기다립니다먹구름을 해치고 떠오르는빛 내림은 장엄하고 오묘합니다 이 많은 사람이 먼 길을마다하고 고속도로를달려오는 까.. 더보기 가을 산책과 자정의 시간 김영래 *가을 산책과 자정의 시간* 모든 들풀이갈색을 뛰기 시작하고씨앗을 맸고 머리를 숙이고 농익어 가는 시절많은 사람이 주말에느낌 산책을 나왔습니다 빠르게 지나간무덥던 지난여름주마등처럼 스치며 만감이 교차합니다꽉 짜인 일상에 묵여소중한 인연에 소식 한번 못 전하고 소홀한마음이 들어 고개를숙이며 사색에 잠깁니다 그렇게 바쁘게앞만 보고 뛰었는데얻은 것은 무엇이고 잃은 것은 무엇인가나의 내면을 들여다 보고자정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작은 들풀도종자를 남기려고자신만의 색채로 아름다운빛을 발하는데사람의 마음도 아름답게 이와 같이 농익어갔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참으로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가을 향기 속에산책을 마치고 휴식 중많은 것을 생각해 봅니다~~~* 가을속 자정에 마음자리~~~* 더보기 들꽃 산책과 휴식 김영래 *들꽃 산책과 휴식* 빠르게 변하는현대 사회에 처지지 않게 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무수히 많은 크고 작은일들이 연속적으로 다가와부딪치고 스치고 지나간다 빈손으로 왔다가빈손으로 가는 게인생이라 하지만 의미 있게 살아가는깨달음에 시간은 수십 년이걸려도 맹점에 덧에 걸려 자기가 판 구덩이에빠져 허우적거린다눈부신 가을 햇살에 마음을 가다듬고내가 나를 되돌아본다깨달음 이란 무엇인가 자신의 내면 속에잠들어 있는 의식을흔들어 깨우는 일이다 보라 이 찬란한 대지에온통 가을꽃이 아름답게오색 물결로 곱게 피었다 자연이 내려준 선물잠깐만 도심을 벗어나도또 다른 들꽃 천국이 펼쳐졌다 변절기에 들꽃 산책을하고 나니 오랜만에즐거운 식사도 하고 느긋한 차 한잔을 마시니감사함으로 붉은 노을이아름답게 물들어 갑니다 이래서 또.. 더보기 이웃과 마시는 가을커피 김영래 *이웃과 마시는 가을커피* 가을에 문턱을 넘어선선 한 바람이불기 시작하고 하루가 다르게가을이 물들어 갑니다산책 길에서 자주 만나고 한동네에 같이 살아도분주한 일상애 얽매어마주 앉아 밥 한 끼 먹기가 마음은 늘 있어도쉽지 않은 일입니다오늘은 용케도 시간이 맞아 식사 후 창 넓은 단골 카페에 들러 밀린 이야기꽃을 피우며 향이 진한 가을 커피를 마시며우의를 돈독히 다집니다산다는 건 만남의 연속이다 마음이 편한 사람이가장 좋은 만남입니다사람 향기 나 는 진솔한 대화는 만남의 기쁨이고심신 건강에 꼭 필요한행복의 비타민이다 어떻게 생각하고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똑같은 종이 상자라도 신사가 들고 있으면선물 상자처럼 보이고노무자가 들고 있으면공구함처럼 보인다 이것이 세상에서 행해지는일상의 왜곡된 편견이다그래서 자.. 더보기 보랏빛 향기 주말휴식 김영래 *보랏빛 향기 주말휴식* 어제는 비가 오더니오늘은 전형적인 높고청명한 가을 하늘입니다 우리네 인생도흐린 날이 있으면맑은 날도 있습니다 세상에는 수많은기쁨과 슬픔이 섞여 살며쌍곡선을 그리며 지나갑니다 지식과 지해를모두 겹비한 사람도있지만 어느 한쪽도 갖추지 못한심신이 황폐한 나약하고소극적인 마음도 있습니다 그래도 모든 일을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세상은 충분히 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고통이란 외부로 오는 것보다 지나친 욕심 때문에 오는 것이 더 많습니다자연의 아름다움이란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공평하게 섭리대로시절 꽃을 예쁘게 피우고누가 보던 안보 던 피고 지기를 반복합니다꽃이 피는지 지는지아무것도 모르고 돈벌이에 매달려허둥거리며 앞만 보고정신없이 달려갑니다 세상에 이치란얻는 것이 있으며잃는 것 도 반비레합니.. 더보기 계수나무길 산책 김영래 *지평 천 계수나무길* 어린 시절 달나라에서계수나무 아래 옥 토끼가방아를 찧던 동화를 소환해 양평 지평 천계수나무 길을 천천히느리게 걸어 보렵니다 어느새 나무 이파리가붉은색을 띠기 시작하고들녘엔 가을향기가 날린다 사람이 사는 길은두 가지가 마음속에서양립하며 씨름을 한다 모든 것을욕심대로 채우려고집착하는 마음과 작은 것에 만족하고감사하며 소박한 기쁨을스스로 터득하는 길이다 한때는 고산 정상에서목청껏 야 호를 외치며메아리에 희열을 느꼈지만 한적하고 조용한농촌 길을 걸으면마음이 평안하고 기분이 그윽해진다,행복이 별거 아니다,튼튼한 두 다리로 걸고 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만족하고 사는 것이다커피 한잔만으로도 감사하며 흐뭇한기쁨을 배우는 소중한감성의 마음자리였습니다~~~* 계수나무 길 산책~~~* 더보기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263 다음